[서천/CTN]임종복 기자 = 서천군 화양보건지소는 화양면 대하교회(목사 한순옥)에서 지난 14일 보건지소에서 관리 중인 통합돌봄대상 어르신 32명에게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양보건지소는 대하교회와 함께 지역 내 돌봄대상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확인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랑나눔 건강꾸러미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후원품과 보건지소 건강관리용품들로 구성됐다.

한순옥 목사는 화양면주민자치회 보건복지분과장을 역임하며 화양보건지소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힘든 마음 이겨내시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영환 화양보건지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써주시고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양보건지소는 2020년 7월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및 환경개선을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보건지소중심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사,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다학제팀이 집중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을 위한 환경개선사업과 다양한 민간연계를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