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전경

[교육/CTN]이기국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저소득 가정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함께 장보기'는 보은교육지원청-복지관 및 유관기관-보은농협 하나로마트 협력을 통해 보은 관내 교육취약청소년 17명을 발굴하고, 추석 명절맞이 식료품 및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보은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와 교육취약청소년의 가족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함께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유관기관 담당자(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도깨비지역아동센터, 세중드림지역아동센터)들은 "실질적인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더불어 "사례관리 차원에서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규영 교육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 아이도 소중히 여기며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보은 교육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