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삽교읍은 따뜻하고 풍요로워야 할 추석에 코로나19로 자녀·친인척이 찾아오지 않는 어르신 가구, 우울증 등 고위험가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위해 세심한 추석명절 맞춤형 위문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7∼8월에는 우체국 집배원, 노인장기요양기관, 마트, 편의점, 약국, 병원 등 평상시 업무활동을 통해 위기 징후 가구를 포착할 수 있는 기관의 협조로 복지사각지대 29가구를 발굴했다.

또 노인맞춤돌봄기관을 통해 자녀와 연락이 단절된 독거노인가구조사 및 저소득층 416가구의 실제거주여부 확인을 통해 추석명절 위문대상에 포함했다.

노인맞춤돌봄기관, 노인장기요양기관, 각 마을 이장과 함께 안부를 묻고, 밑반찬이 필요한 가정에는 선물세트, 라면, 김, 떡 등을 전달했다. 또한 평소 끼니를 위해 쌀을 구입하는 저소득층에는 백미를 전달하는 등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저소득층이 맞춤형 위문 서비스를 통해 훈훈한 명절을 보내고, 나눔을 베푸는 손길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삽교읍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삽교읍 추석명절 온정의 손길
▲성심의원(원장 이수용)백미 10kg 100포 ▲차촌정미소(대표 김창영) 백미 10kg 50포
▲삽교읍남녀자율방범대 라면65박스(대장 윤장성) ▲삽교읍적십자봉사회(회장 이명희) 햄세트 19개 ▲삽교읍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광세, 박미자) 송편, 김치, 장조림 등 60가구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최용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