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으로 천안시 동부6개읍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

노인들의 안질환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로 실명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의료기관이 많지 않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력검사뿐만 아니라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 안과 전문의에게 자세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최**어르신은 "30년만에 안검진을 받아보는거라며 평소 안과는 잘 안가게 되어 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 이수경 관장은 전날부터 미리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해준 한국실명예방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