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하락에 선제적 3차 쌀 시장격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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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하락에 선제적 3차 쌀 시장격리 촉구

- 지속적 쌀값 하락에 따라 정부에 15만톤 격리 요구
  • 입력 : 2022. 05.24(화) 20:06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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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충남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운영협의회(회장 박종성) 소속 조합장들은긴급 운영협의회를 통해 정부의 쌀 시장격리를 통한 수급 안정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충남세종농협 제공)
[경제/CTN]정민준 기자ㅣ충남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운영협의회(회장 박종성) 조합장 일동은 긴급 운영협의회를 열고 정부의 쌀 시장격리를 통한 수급 안정 대책 시행을 정부에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농업인들이 2021년산 쌀 수확기에 시장격리를 해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뒤늦게 올해 2월과 5월에 시장격리를 실시하였고 최저가 낙찰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쌀값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계속 하락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산지 쌀값은 20kg 한 포대에 2021년 10월 55,355원에서 5월 15일 기준 16% 하락한 46,538원이다. 지속적 가격 하락과 2차 시장격리에 참여하여 패찰된 물량 186천톤이 더욱 쌀값을 하락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올 가을 수매가격 또한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올 가을 농가소득은 1조 2천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충남농협 RPC운영협의회(회장 박종성)는 정부가 과잉 쌀 15만톤 이상의 시장격리를 5월중에 발표하여 하락하는 쌀값을 안정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공급과잉 시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도록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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