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공

[천안/CTN]김태연기자 =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심리적·정신적 상처를 남길 수 있는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한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트라우마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지지망 형성을 위하여, 오는 6월 17일, 청소년 트라우마 공개특강 ｢트라우마로 상처받은 마음을 이해하는 길! '뇌'비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특강은 청소년기 뇌 발달 및 기능에 트라우마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트라우마로 인해 불균형해진 뇌의 기능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인 활동들과 가정 및 학교에서 트라우마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現) 미국 캔자스주 유아 특수교사 민경미 강사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본 원 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청소년기 트라우마 사건의 경험은 정서, 행동, 인지발달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트라우마로 인한 어려움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적응하는데 있어 어른들이 어떤 시선과 관심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년 청소년 트라우마 공개특강 신청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충남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nyouth.or.kr), 유선전화(041-554-2130) 및 하단 포스터 內 QR코드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며, 충남에 거주중인 학부모, 지역주민,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