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정치/CTN]정민준 기자ㅣ 6.1지방선거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박정현 후보가 문자전송을 하며,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의 문자를 10만명 상당으로 추측되는 유권자에게 무작위로 전송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박정현후보가 조사가 있지도 않았던,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1위를 한 것처럼 적시된 문자 내용을 담아 유권자의 혼란을 유발하고,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논란이 된 문자 내용과 고발에 따른 유권자의 관심이 선거운동 막바지에 대덕구청장 선거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