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새 정부 초기 화재 예방 집중강화 기간 추진 계획에 따라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병원·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새 정부 초기 화재 예방 집중 강화’ 기간은 5월부터 새 정부 출범 100일까지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책으로 재난의 근원적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는 병원·의원 관계자에게 최근 발생한 화재 사례 공유와 화재 원인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단국대학교병원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천안동남소방서는 화재 예방 집중 강화 기간 일환으로 대형화재 취약대상 89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고, 다수화재 발생 대상에 대하여 소방시설 차단 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조남순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통으로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