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골볼 선수단, '골볼어울림생활체육대회'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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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골볼 선수단, '골볼어울림생활체육대회' 3위 입상
  • 입력 : 2022. 06.29(수) 13:35
  •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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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천안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제공
[천안/CTN]김태연 기자 =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골볼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골볼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내 골볼 선수 저변 확대와 골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천안, 홍성, 아산 등 충남 내 6개 지역에서 모두 7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각축을 벌였다.

천안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천안시 선수단을 꾸려 전통적 골볼 강호의 면모를 세우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였다. 선수단 출전을 독려한 천안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이상목 회장은 "충남 내 골볼 강자로 손꼽히는 천안시 선수단이 제1회 대회 타이틀을 걸고 새로 시작한 골볼 어울림 대회의 출전을 마다할 수 없다"며 출전의 각오를 다졌다.

이대원 감독과 박단우 코치를 비롯한 곽형근, 김승원, 김태형, 김재학, 양승진, 이철재 6명의 선수는 필승을 다짐하며 대회에 출전하였고, 아산시와의 첫 경기를 콜드 게임으로 가볍게 제압하였다. 그러나 대회 우승팀으로 평가받는 홍성군 팀과의 4강 격돌에서 7대 14로 패해 최종 3위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맛보았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천안시 선수단은 내년의 우승을 기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수단의 우승을 응원하며 대회를 함께 한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장준배 지회장은 "골볼은 시각장애인의 상징과도 같은 종목이지만, 비장애인도 얼마든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종목이다. 골볼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이 마련되어 많은 사람이 골볼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대회의 소감을 말했다.

이날 대회는 홍성군 팀이 우승을 하였고, 보령시 팀이 2위, 천안시 팀이 3위, 아산시의 비장애인 팀인 공굴러가유 팀이 4위를 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골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기로, 선수 모두 아이패치를 하여 시각적 정보를 차단하고, 소리가 나는 공을 굴려 골을 넣어 승부를 가르는 3인조 단체경기이다.

김태연 기자 cks70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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