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둔포 소재 '북 아산고' 신설 1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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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둔포 소재 '북 아산고' 신설 1년 앞당겨
  • 입력 : 2022. 06.30(목) 14:57
  • 조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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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아산테크노밸리 전경
[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 둔포에 설립되는 인문계고인 (가칭) 북 아산고의 2025년 3월 개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28일 라인건설(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가칭) 북 아산고 개교 시기를 2026년에서 1년 앞당긴 2025년 개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라인건설이 학교 실시설계비를 기부채납하기로 하면서 이같이 재정문제가 해결되고, 정상적인 절차가 진행될 경우 학교 개교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인문계고 부재로 인구 유출과 지역발전 저해 원인으로 지목됐던 둔포의 인문계고 신설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가칭) 북 아산고 설립과 관련, 7월 교육환경영향 평가 심의 후 10월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오는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었다.

신설 학교는 중앙투자 심사 후 공모를 통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과정을 통해 착공에 나서야 하는데 그 과정이 대부분 1년 이상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박 당선인과 라인건설(주)이 협의를 통해 중앙투자심사 전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키로 하면서 (가칭) 북 아산고의 개교 시기를 1년 앞당기게 됐다.

아산교육청 관계자도 "실시설계비 해결로 교육청의 학교 설립에 따른 행정 절차가 축소되면서, 개교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확인했다.

박 당선인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둔포지역 인문계고 신설을 내세웠고, 그동안 수년 동안 충남도교육청에 둔포지역 주민들의 일반계고 신설 요구를 앞장서 대변해 왔다.

시는 현재 (가칭) 북 아산고 신설에 따른 학교 용지의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진행 중이고, 학교 용지 부담금과 진입로 개설 등을 지원하고, 중앙투자심사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또 둔포지역 이외에 배방과 탕정, 음봉, 신창 등 인구 급증 지역에 대한 초중고 신설에도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라인건설(주)은 아산 테크노밸리에 7000여세대의 아파트를 신축 중이고, 인주 3산단 건설과 이곳에 5000여세대의 아파트를 추가 건설할 예정에 있는 등 아산지역에서 명품도시건설에 나서고 있다.

박 당선인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발전도 이끌게 됐다"며 "둔포 일대 학생들이 배방과 온양 등 먼 거리로 통학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아산시가 읍 승격을 추진 중인 둔포면은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3.5%로 현재 2만2838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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