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가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어울림 3인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치아는 패럴림픽의 한 종목으로 두 팀이 각각 6개의 빨간색 공과 6개의 파란색 공을 가지고 매 회마다 흰색 공(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하여 1점을 부가하며, 총 6회를 한 후 점수를 합산하여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하는 경기이다.

‘보치아-어울림 3인조 경기’는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되며 천안시는 이재원, 정소영, 전순정, 김휘중 선수가 참여했다.

24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4강전 아산시와의 경기는 6:0으로 승리하였으며, 홍성군과의 결승전은 260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1위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