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공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는 천안축구단과 관내 장애인당사자 및 가족에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10월 26일(수)에는 축구단 코치 및 선수단이 힘을 모아 장애인 10가정 30여명을 초대하여 천안 축구센터에서 축구클리닉을 진행하였다.

3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클리닉에서는 선수단과 장애가정이 함께 팀을 이루어 몸풀기 드리블 이어달리기, 선수단과 함께하는 술래잡기, 8:8 아동 실전경기, 8:8 부모 실전경기등 2시간동안 알찬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공

천안축구단 관계자는 “재밌게 즐기는 장애인 가정과 열심히 노력하여 함께한 선수단이 어우러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 후 더욱 많은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가족지원센터와 힘을 모으겠다”며 인사하였다.

본 행사를 주관한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계형국 센터장은 “내년 k2 승격에 맞춰 천안축구단 팬이 많아 진행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에 성심껏 활동을 해주신 천안축구단 선수들께 감사드린다, 보다 많은 가정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 편 천안축구단과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10월 29일 홈경기에 장애인가정을 초대하여 장애아동 및 형제들과 함께 선수단 에스코트 활동 및 장애인식캠페인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