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수) 01:21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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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조동식·강문수·안원기·문수기 의원과 이서영 지구총재, 이석호 서산지역대표 등 로타리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회원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크라이나 재난지원금 모금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전날 저녁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고, 노래자랑 등의 행사는 전면 취소하는 조용하게 치러졌다.
이석호 서산 총재지역대표는 "지난 3년간 여러 가지 제약으로 우리 로타리안이 목표했던 활동과 로타리안 간의 교류 등을 수행함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오늘은 근심과 걱정은 잊고 클럽 간, 회원 간 배려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로타리안들이 더욱 화합하고 결속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범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서산지역 로타리안 및 가족분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같이하면서 그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한 마당의 장으로 더욱 알차고 보람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서영 총재는 "우리 로타리안은 세계 곳곳에서 지구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봉사는 우리가 노력한 만큼 커진다는 사실을 상기해 주기 바라며, 우리는 지금 이순간에도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오늘은 모든 것을 잊고 서로 부딪치고 얼싸안으며 스스로 즐기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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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승부차기, 2인3각, 단체줄넘기 종목으로 클럽 간 경쟁보다는 회원 가족 화합 위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지역은 10개 클럽에 415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지역사회와 세계사회에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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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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