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에서 지난 10월 28일 2022년 제2차 위기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에서 지난 10월 28일 2022년 제2차 위기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위기협력망 회의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천안시청소년쉼터, 천안시드림스타트,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충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 6대기관으로서 현장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지역 내에서 발생한 '딥페이크'를 이용한 범죄, 국내에서 발생하는 청소년을 대상 성매매, 성착취물 제작, 유포하겠다는 협박 등이 이슈 되고있다.

이와 같이 청소년이 만나는 위기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실효성이 있는 정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위기협력망 회의가 운영되었다.

이미원 센터장은 "청소년의 성에 관련된 디지털문제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위기협력망은 현장의 소리를 담아 정책수립 제안, 제도 개선을 위한 마음으로 이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고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만9세 ~ 만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