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이 우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2년 비수도권지역 조손가정 주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방용품 사용으로 유해물질 노출 및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도내 시각장애 조손가정 2가정에 친환경 주방용품(냄비 5종 및 향균도마)을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도왔다.

선정을 통해 지원받은 박*숙 어르신은 “오래된 주방용품 교체에 경제적 부담이 컸다.”면서, 복지관과 재단 덕분에 더욱 위생적인 조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재흥 관장은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각장애 가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