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진 및 테러 등 대형 재난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에 대응하기 위하여 도시탐색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건축물 붕괴 사고는 기상악화에 따른 자연 재난 또는 산업화로 인한 사회 재난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발생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건축물 붕괴 현장과 유사한 고속국도 건설공사 구간의 터널에서 천안 동남소방서 구조대원 18명이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참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지대를 활용한 구조물 안정화 기법 △중장비(차징카)를 활용한 인명구조 △붕괴 건축물 굴착·파괴 구조기법 △탐색구조 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방법 등이 있었다.

조영학 서장은 "모든 재난에 완벽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와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