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가 설립하고 호서대학교가 수탁·운영하는 성정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정일현) 방과후아카데미가 플로깅 봉사활동 '쓰담쓰담'을 운영한다.

’쓰담쓰담‘은 문화의집이 위치한 성정1동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줍고 더럽혀진 동네를 쓰다듬을 수 있는 플로깅 활동으로 마을을 탐색하는 탐험 활동과 환경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11월 24일 성정3공원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플로깅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플로깅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집과 학교, 문화의집 외에는 동네를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동네 구석구석도 알아가고 내가 사는 동네를 직접 가꿔나간다니 의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성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하며, 관내 초등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중에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 ☎070-4141-8793 및 홈페이지 staryouth.c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