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센터장 이미원)에서 지난 24일 청소년안전망 통합보고대회 「청소년 마음방위대」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따른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특히 올 한해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 3명(유정우, 이은설, 정가희)과 상담과 자신의 노력으로 목표를 이루어낸 학교 안 청소년 1명(강예원)이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되어 천안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2부에서는 청소년, 청소년 상담사, 부모가 출연하여 청소년 마음방위대로서의 우수 성과를 알리는 청퀴즈 온 더 블록(이하 청퀴즈)이 진행됐다.

‘청소년이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방위대’, ‘청소년 마음방위대 청소년상담사’,‘영원한 청소년 마음방위대 어머니’라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청퀴즈를 통해 청소년과 청소년상담사, 부모가의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미원 센터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 덕분에 청소년안전망이 단단하게 작동할 수 있었다.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마음방위대로서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이루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