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새마을회 제공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새마을회(회장 정경재)가 지난 6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에 사랑의 김장김치 20박스(200kg)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새마을회가 개최하고 300여명이 참여한 ‘2022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복지관을 통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 노인과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관과 나눔의 인연을 이어온지 올해로 벌써 3년째인 천안시새마을회의 정경재 회장은 김치를 전달하며 “짧은 인연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도내 시각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나눔 실천을 오랜기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재흥 관장은 “이번 나눔이 김장김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전해온 천안시새마을회와 정경재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언제나 내 주변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천안시새마을회의 따듯한 마음을 대표하는 연례행사중 하나로, 천안시 31개 읍·면·동 저소득층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고루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