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에서 지난 11월 14일(월), 11월 21일(월), 12월 06일(화), 12월 07일(수) 4일간 진행한 찾아가는 심리방역부스‘행복행’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복행'은 천안시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찾아가는 심리방역부스 운영하여 천안시민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심리건강을 위해 운영됐다.

'청소년 행복넷' 신안동 ‧ 신방동 ‧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진행된 찾아가는 심리방역부스 '행복행'에서는 총 129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하여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위로할 수 있는 △심리상담 △심리검사(부모자녀관계·우울검사 등)와 더불어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자녀가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부모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녀대화법과 부모성장 지침서 책자를 지원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방역키트(반려식물등)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미원 센터장은 "'행복행'은 천안시민들을 위한 심리방역 특화사업이이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방역부스 '행복행'을 통해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만나며 어떤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게되었고, 시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천안시민들의 마음방역에 더욱 더 힘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만9세 ~ 만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