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초선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위-김미화의원, 좌-김명숙의원, 우-정선희의원]

[천안/CTN]강현수 기자 = 20일 천안시의회는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집행부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김명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천안시 건설교통국 주택과를 대상으로 11월3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안시 주택문제를 중앙정부의 부동산정책과 시장의 논리에만 의존하지 말고, 천안시 전반적인 주거 정책 방향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대책 등을 제기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관리자 맞춤형 교육을 차질업싱 진행해주어 불용 되는 예산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선거구)은 12월5일 자치행정국 안전총괄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선 의원답지 않은 통찰력을 보여주며 시정 주요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석동 수해 피해 주민에 대한 재산적, 정신적 보상을 실시 하고,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그에 따른 예산 편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선희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은 11월23일 부시장직속 청년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활동지원관련 미비점을 지적하며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쉐어하우스 지원인원을 늘리거나 천안시에서 원룸을 임대 또는 매입하여 제공하는 등 주거지원 정책 확대 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제 9대 천안시의회는 총 27명의 의원 중 14명이 초선의원이다. 천안시의회 초선의원들은 사실상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절차상 문제점을 공식적으로 지적하는 첫 무대에서 활약이 빛났다는 평가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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