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평가회를 마지막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신청사업 『남성재가장애인의 일상생활자립을 위한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요남’(요리하는 남자)』이 종료되었다.

총 8명의 참여자와 함께 22회기의 요리활동, 힐링충전, 행복나눔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동료장애인들에게 재능나눔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은 더욱더 보람된 활동들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요남’(요리하는 남자)에 참여한 신〇〇 이용자(고객)는 평가회를 통해“남자들끼리 모여서 뭘하겠냐?라고 생각했지만,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나조차도 열심히 안할 수가 없었다. 나를 활동적인 사람으로 바뀌게 한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처럼 복지관 이용자(고객)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