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전경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성탄절·연말연시 등 연말을 맞아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19~21년) 도내 성탄절,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102건으로 3명의 인명피해와 133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줬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성탄절을 맞는 23일 18시부터 26일 09시까지, 새해를 맞이하는 30일 18시부터 내달 2일 09시까지 총 8일간 대형화재와 재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중점관리 대상 관서장 행정 지도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순찰 강화 △유동인구 밀집 지역 소방차 전진 배치 △시청·경찰·전기·가스 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 있다.

조영학 서장은 “따뜻한 성탄절이 될 수 있도록 재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