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에 대비하여 안전한 천안시를 위해 관내 화재취약시설을 방문하여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19~21년) 도내 성탄절,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102건으로 3명의 인명피해와 133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줬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취약시설 중 관내 대규모 숙박시설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행정지도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요인 및 소방시설 관리실태 현장확인 △소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초기 대응요령 안내 △기타 대상물 현황 확인 및 겨울철 기간 화재예방을 위한 협조사항 전달 등이 있었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연말까지 전통시장, 요양병원, 요양원, 고시원, 물류창고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조영학 서장은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대상물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안전 관리로 위험요인이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