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운영한 ‘2022 Winter Industry 4.0 Edu’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팩토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혁신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교통대와 연합해 양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9일부터 1월 6일까지 ‘2022 Winter Industry 4.0 Edu’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밭대와 한국교통대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4차 산업혁명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드론, 자율주행,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역 대학 간 네트워크 대표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했다.

3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팀티칭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1학년도부터는 계절학기 정규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3D프린팅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경진대회를 포함하여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한밭대 배성민 대학혁신단장은 “한밭대와 한국교통대가 연합해 비교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우수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또한,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 학생들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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