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는 19일 119구급대원 6명(소방교 전다운, 주성식, 소방사 최미진, 양태민, 이상희, 김다슬)을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

[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19일 심정지 및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 6명(소방교 전다운, 주성식, 소방사 최미진, 양태민, 이상희, 김다슬)을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

심정지 및 호흡정지 환자를 소생한 구급대원은 하트세이버(Heart Saver),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는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를 수여한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 전다운, 최미진, 양태민, 이상희 구급대원은 지난 23일 천안시 광덕면 일원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와 전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 브레인세이버를 수여 받은 주성식, 김다슬 구급대원은 지난 22년 5월 28일 천안시 신부동 일원에서 쓰러진 뇌졸중 환자의 증상을 신속히 파악·응급처치하여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했다.

조영학 천안동남서장은 “하트세이버는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을 때 받게 되는 상장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