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간담회[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청주/CTN]서용원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정희영)는 26일 14:00경 청주흥덕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아동학대대응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아이클로버」 추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이클로버」는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자체적으로 신설한 아동학대 선제대응팀으로“아동의 행복”을 뜻하며, “아동의 행복”을위해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아동을 지키고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아이클로버」참여기관으로는 아동학대대응 전문기관인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외, 청주시청 아동보호팀,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해봄,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아동학대예방 및 근절을 위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가시적인 아동학대 예방 활동 필요성과 아동학대 대응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현장에 진출하는 예방활동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희영 서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대응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아동학대 홍보활동을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여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이 없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