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화) 14:38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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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대장 사관후보생으로 임명된 조솔희(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부 3학년 / 태권도 4단)는 온양권곡초등학교와 용화중학교 온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 공주대학교 2020년 합격하여 학군사관후보생 63기로 선발되었다.
중대장 사관후보생으로 임명된 조솔희는 "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에서 관장님께 배운 위국헌신군인본분의 국가관과 천하수안망전필위의 유비무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있다. 공주대 135학군단의 중대장 후보생으로 임명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좋은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관장 조성찬 / 예비역 소령)는 2004년 도장 개관 이후 아산에서 태권도교육을 통해 장교배출의 요람으로 만들고자 태권도 인성교육과 리더쉽교육을 핵심으로 19년간 제자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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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찬 관장은 목원대학교에서 1994년 입학하여 학사사관 31기 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되어 1998년 졸업 후 소위로 임관 육군제2보병사관 수색대대에서 수색소대장과 본부중대장을 거쳐 제62보병사단 수색대대 중대장 보직을 마치고 6년간의 장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후 예비역 소령으로 진급하였다.
현재 아산시재향군인회 이사 및 온양5동 재향군인회 회장으로서 봉사하고 있으며,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태권도사관학교 도장을 19년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 청소년봉사단을 지난 5년간 운영하여 아산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 고불맹사성의 역사의식과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의 역사의식을 함양하며 미래의 지도자(무관 :장교)의 꿈을 키워주고 진로멘토링 하고 있다.
태권도사관학교 4품이상 태권도 제자들은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학군사관과 학사사관 선발제도를 통해 지원하여 매년 1-2명의 장교 사관후보생을 선발시키고 있으며, 태권도사관학교 교범지도자들은 대학교 공부를 하며 지도자로서 품성과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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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교육은 마을교육의 핵심으로서 자리잡고 있으며 각종 마을행사에 태권도시범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개인 리더쉽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태권도사관학교에서는 1품이상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2품,3품,4품 리더쉽 과정과 진로멘토링을 통해 이순신장군을 후예로써 미래의 장교와 경찰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중심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조성찬 관장은 2023년 유원대학교 아산캠퍼스 경찰학부에 3학년 편입학하여 2년 장학생으로 합격하여 경찰행정법,행정법총론, 형사소송법, 경찰학, 형법총론, 행정학 6과목을 수강신청하여 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제자들을 미래의 경찰로 안내하고자 만학도로써 새로운 학습을 시작했다.
앞으로 태권도사관학교 청소년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 아산시의 장교와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군사관(學軍士官, 영어: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ROTC))는 학군단이 설치된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선발하여 군사교육을 실시하고 임관종합평가제를 최종적으로 합격하게 되면 졸업과 동시에 학군장교로 임관시키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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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미는 모병제 국가에서 국가긴급상황이 발생해 병력충원방식을 징병제로 전환할 때 장교로 징병할 인원을 미리 육성하는 제도가 ROTC다. 따라서 정규 장교가 아닌 임시장교제도로 Reserve(임시) Officers’(장교) Training(훈련) Corps(과정)이 ROTC의 진짜 의미이다. 이 때문에 ROTC는 예비역 소위를 육성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는 하되, 훈련받은 인원 중 매우 뛰어난 극히 일부의 인원만 현역 장교로서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미군 ROTC의 경우 전체 인원의 5%만 현역 소위로 배치하며 나머지 95%는 예비역 소위로, 소위 임관과 동시에 전역한다. 다만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병역이 징병제이기 때문에 일부 인원이 아닌 전체 인원을 현역 소위로 배치한다. 원칙적으로 ROTC는 소위 임관과 동시에 예비역으로 전역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원칙은 전역 후 현역으로 재응소하는 형식으로 군복무를 하는 것이지만 국방부에서는 전역 과정과 재응소 과정을 생략한 채 임관과 동시에 바로 현역으로 배치한다.
참고로 징병제와 학군사관 제도를 병행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나머지 학군사관 제도를 실시하는 나라는 전부 모병제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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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환 기자 3219c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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