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면 떡국나눔[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달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겨울철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떡국 나눔 봉사’는 풍세면 미죽리 일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떡국을 전달하고 이와 더불어 직접 집안을 청소하고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는 등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나눔 봉사를 실천한 사람은 총 5명으로 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 양미정, 김명숙, 송명신, 박성민, 박숙희 대원이다.

이 대원들은 평소 화재 발생 시 지원활동을 묵묵히 수행하고 풍세면 관내 마을 안에서 코로나19 관련 방역 활동, 화재 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점검 및 전기·가스 등 점검 등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소방 안전에 기여한 바 있다.

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는 “겨울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을 끓여 드시며 위로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어려운 가정을 찾아 이웃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