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1월 20일에서 2월 17일까지 겨울철 방학기간 중 나홀로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중점관리대책을 펼쳤다.

겨울철 전기제품 및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홀로 집에 남겨져 있는 아동은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 및 피난이 취약하다.

이번 대책은 겨울방학 동안 아동들이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고 관내 28개소 지역아동센터 관계인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추진 사항은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추진 ▲방학기간 청소년 이용시설 중점 안전관리 교육·홍보 ▲아동 소방안전교육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사각지대 없는 안전 환경 조성과 안전대책으로 아이들이 사고 없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