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셔틀버스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CTN] 이병종기자 = 진천군은 혁신도시 순환노선 및 광혜원 진천선수촌 노선을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혁신도시 내 고등학교(음성 동성고)가 개교함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 등 주민 이동 편리를 위해 진행됐다.

총 2개 노선에 대해 경유지, 운행시간, 운행 횟수 등을 조정했으며 농어촌버스 노선은 진천~선수촌~광혜원 구간의 운행 횟수를 기존 2~3회에서 4회로 늘려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혁신도시 순환버스가 아침시간 대 서전고등학교 4회, 동성고등학교 3회를 경유하도록 했고 진천-음성지역의 주민들이 환승 없이 혁신도시 내를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을 연계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노선과 시간 일부 변경을 결정했다"라며 "추진 예정인 노선 개편 연구용역의 결과에 따라 하반기 농어촌버스 노선을 효과적으로 변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노선 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여객(☏043-533-7266)이나 군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043-539-3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병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