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24일 천안박물관(삼룡동 일원)에서 14시 30분 제2회‘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역사회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21년 4월‘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매년 3월 19일로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식전행사(난타 공연,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국민의례 및 묵념, 남·여 연합회장 인사 말씀, 각 의용소방대 표창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대가 제창·기념촬영 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기념행사 자리에는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이권재 연합회장, 이환복 여성회장을 비롯해 문진석 국회위원,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 등 도의원 및 시의원과 각 읍 ·면 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한 주요내빈과 의용소방대원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권재 연합회장은 “제2회를 맞이한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축하드리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천안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헌신하며 봉사하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