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인 청년징검다리 사랑의쌀(41포) 충북체육회에 기증 (제공 / 충북체육회)

[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년징검다리(회장 장관식)는 지난 24일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를 방문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학생선수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41포를 전달했다.

청년징검다리는 지난 2020년 6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평소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사랑의 빵 나눔터, 사랑의 군고구마, 유단자 순찰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청년 봉사단체이며, 지난 2021년에도 '사랑의 쌀'을 충북체육회에 후원하였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관식 회장은 "사랑의 쌀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학생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체육인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전달 받은 쌀은 도회원종목단체들과 협의하여 학생선수를 선정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줄 계획이라 했다.

한편, 이날 장관식 회장이 운영하는 장관식복싱GYM과 도내 체육인 복지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같이 진행했다.

세부내용으로는 도내 체육인에게 분평본점, 율량점, 개신점 3개 지점 동일한 조건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체육인 신분확인은 최근 충북체육회에서 농협과 같이 제작한 'SPORTS 人 CARD'로 확인 가능하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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