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고, 서로위(Wee)로 하는 따뜻한 한마디, 친구를 살립니다(캠페인 사진) / 제공=충북교육청

[교육/CTN]박철우 기자=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영태)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청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학생과 학생, 교사와 학생 간에 소통하여 서로가 동반자로서 함께 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화) 상담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건강․친구라는 키워드로「어서와 상담차는 처음이지, 여유한잔 해」라는 슬로건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자신을 들여 다 보는 시간을 가지며, ▲생명편지 작성으로 서로에게 안부와 힘이 되는 글을 전하고 ▲친구와 생명서약 인증 포토존을 만들어 친구와 추억사진 찍기 ▲감정 아로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전영태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은 "이번 진행한 행사로 친구를 위로하고 자신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경험하고,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