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건강한 생활습관 뇌경색에 도움’...뇌경색 대처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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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건강한 생활습관 뇌경색에 도움’...뇌경색 대처와 예방법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
  • 입력 : 2023. 04.11(화) 14:30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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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제공
건강한 삶을 위해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뇌경색은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이며, 치료가 가능한 ‘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뇌를 유지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뇌경색이란 뇌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에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쉽게 말해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손상되고, 이에 따라 사고력, 운동, 감각, 언어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추운 겨울에도 뇌경색을 주의해야하지만, 봄 같은 따스한 날에도 뇌경색을 주의해야 하는데 이유는 낮과 밤의 기온 변화 때문이다. 기온 변화는 피부의 혈관을 수축하거나 확장해 혈압이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기다리지 말고 빨리 근처 응급실을 찾아가야 한다.

1. 얼굴 마비로 인한 균형 장애
2.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 감소, 저린 느낌
3. 입술 둔해짐, 말하기 어려움, 이해력 저하
4. 눈 시야가 좁아 집,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5. 어지럼증, 균형 감각 상실, 움직임 제한
6. 극심한 두통 발생
7. 의식이 저하

뇌경색은 신체검사와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우선 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확인 후 이를 영상과 비교해 확인한다. 영상 검사에는 뇌 MRI가 사용되며, 뇌의 혈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뇌관류 영상을 통해 뇌경색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 검사 및 심장 검사 그리고 뇌혈관 조영술 같은 혈관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

뇌경색의 치료는 증상 발생 시간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우선,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내원 시 혈전 용해제 투여를 시도해볼 수 있다. 혈전 용해제는 뇌혈관을 막은 혈전을 녹이는 예후가 좋은 치료로 뇌의 혈액 공급을 복원하고 뇌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로, 증상 발생 후 6시간 이내에 내원한다면 큰 혈관이 막힌 경우 직접 제거하는 혈관 내 시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는 혈전을 제거하는 것보다 확실한 방법으로 혈전 용해제 치료에 실패했을 때도 시도해볼 방법이다.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까지도 혈관 내 시술을 시도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뇌경색은 악화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치료를 놓친 경우 합병증을 예방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 투여, 혈압이나 당뇨 관리 등이 필요하고, 원인을 파악을 위해 여러 가지 검사들과 약물이 필요할 수 있다.

지금 같은 봄철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변화가 문제가 되므로, 따듯한 옷을 입고 모자를 써 체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신선한 과일과 채소, 밭곡식류, 저지방 단백질 등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하루 30분~1시간 약간 땀나게 하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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