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고 학생들이 지구사랑 탄소중립 학교생활 실천 캠페인을 하고 있다.[자료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CTN]최영준 기자 = 정광고등학교가 지난 12일과 13일 등굣길 지구사랑 탄소중립 학교생활 실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14일 정광고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총 두 차례 캠페인 활동에 1.2학년 학생 138명, 교사 16명이 함께 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교생에게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홍보했다.

학교에서 작은 관심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실천 사례도 소개했다.

학생들은 캠페인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광고등학교는 광주시교육청 지원사업으로 '2023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에 27개 모둠이 선정됐다.

467명의 학생과 27명의 교사가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사랑 실천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2학년 박서연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학교생활에서 작은 관심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와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부문을 점검하겠다"며 "친구들과 함께 환경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1학년 박준현 학생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기자 gildongmoo2@hanmail.net 굴곡 없는 참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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