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토) 17:52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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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참여와 창의성을 존중하고, 학교 내부와 외부 환경을 보다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그 중 맘껏실컷 행복놀이터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전교생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원하는 모양과 색상을 선택한 놀이터는 다른 놀이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집라인과 해먹 등 개성이 넘치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스케치를 그리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놀이기구와 휴식 공간이 조화롭게 조합된 맘껏실컷 행복놀이터가 완성되었다.
학생자치회 회장 윤채린은 "우리가 설계한 맘껏실컷 놀이터가 완성되길 많이 기다렸고 이곳에서 즐겁고 안전한 놀이를 즐기며 친구, 동생들과 협력하고 소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고, 학부모회장 이은정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원하는 놀이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창의성과 자율성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암초등학교 안병진 교장은 "맘껏실컷 행복놀이터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참여와 창의성을 중요하게 취급하는 우리 성암초의 교육 철학에 따른 결과물이다. 학생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디자인의 놀이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협력능력을 키웠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의 의의를 강조했다.
성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와 창의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지속하며, 학교 내부와 외부의 환경을 보다 개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풍부한 놀이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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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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