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끎학교 협의회 진행 모습[제공=보령교육지원청]

[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지난 24일 오후 15시 창의예술꿈키움센터 미술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관내 2023 교육과정지원단과 장학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자율특색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교자율시간 확보 및 교육과정 자율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충청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령 관내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 운영교는 지난 해 8교에서 올해 18교로 확대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각 이끎학교별 운영 계획서를 공유하고 운영상의 어려운 점, 우수 운영사례 등을 모둠 순회 형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백정현 교육장은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설계도이며 모든 학생의 배움을 위한 길잡이이다. 학교 여건과 학생의 요구를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특색있게 운영하는 [학교자율특색과정]이야말로 미래교육의 핵심이다. 교육 주체 간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면서 보령의 모든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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