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심리.정서 회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화 심기 학생동아리 활동(사진제공 김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수현 인턴기자 = 개령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23일 학생 심리·정서 회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화 심기 학생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개령초 전교생은 박찬학 교감의 지도로 국화의 종류에 대해 공부하고, 다양한 국화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올해 함께 키워나갈 국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반려식물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하여 공부하고, 직접 1인 1국화 기르기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의 시간이 됐다.

3학년 박○○ 학생은 "나만의 화분 기르기를 위해 직접 국화 모종을 심고 흙을 뿌리고 물을 주었더니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1년 동안 정성스럽게 돌봐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준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하며 자연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국화 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개령초등학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살리는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