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농구경기 모습(사진제공 김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수현 인턴기자 = 운남중학교(교장 홍명선)는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학교스포츠클럽 대축전(2023년 5월 22일 ~ 6월 1일)을 실시했다.

실시 종목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축구, 농구, 배구로 구성되었으며 남학생, 여학생,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사제동행 학교스포츠클럽 대축전은 지역교육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대비하여 실시했으며, 경기 방식과 운영은 대한체육회 규칙을 기본으로 하여 학생들이 대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기는 점심시간을 할애해 진행됐는데,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열기가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경기에 참여한 이수민 학생은 "이번 경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응원석에서 함께 웃고 즐겁게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기에 참석한 교사들은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석했으며,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전 경기에 모두 참석한 홍명선 교장은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 운남중학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서 아름다운 사제지간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사제동행 학교스포츠클럽 대축전에 참석한 학생 대표들은 경기를 통해 지역교육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선발전에 강한 우승 의지를 다졌다.

운남중학교 대표 학생들의 활동과 결과가 기대된다.

이수현 인턴기자 leegikook@hanmail.net이수현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