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회복 생활교육을 위한 체험 (사진제공 김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수현 인턴기자 = 아포초등학교(교장 김선국)는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위한 체험을 실시했다.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위한 체험은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서 진행됐다.

체험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 간 대화와 활동이 줄어들었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몰라 관계를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늘어서 계획하게 됐다.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체험을 하고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 감정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권○○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밝혔으며, 6학년 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얘기하면서 친구들의 생각을 알게 되었고 오해를 풀어서 더 친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국 교장은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 감정을 공감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