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가족캠프 '스파이 패밀리'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김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수현 인턴기자 =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김천오토캠핑장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10개 가족(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스파이 패밀리'를 개최했다.

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와 소통을 향상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심성 프로그램, 가족 캠핑 요리대회, 어울림 한마당, 캠프파이어, 키링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가족들과 평소에 많이 다투지만 다 같이 협력하여 요리를 만들어서 가족끼리 협력의 중요성과 심성 프로그램 시간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가족 캠프 '스파이 패밀리'를 통한 가족 간의 화목한 시간을 계기로 더욱 따뜻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