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토) 17:52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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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고등학교 체육대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함께하는 체육대회로, 농구와 이어달리기 등 여러 종목에서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모든 학급들이 대회를 진행한 끝에 전체 우승은 3-1반, 준우승은 1-1반. 3위는 1-2반이 차지하면서 신입생들의 패기를 보여줬다 이에 한교사는 “1학년 학생들이 이정도로 높은 성적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5월 12일은 학생들이 가장 고대하던 흥림 축제가 열렸다. 학교의 여러 동아리에선 타코야키, 떡볶이, 팥빙수, 카페 운영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학부모회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는 무엇보다 사랑이 넘쳐났으며 각종 부스 운영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동문장학재단에 기부를 하거나 시설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장학금 재원 마련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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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꽃 장기자랑으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심지어 성악에 도전하는 등 그 누구도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또한 외부에서 온 예산 치어리딩 팀과 댄스팀도 멋진 무대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혜전대학교 푸드트럭이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나누어주며 이틀간의 행사가 마무리됐다.
또한 5월 15일은 스승의 날로 아침 직원회의 시간에는 교사 표창(재단과 교육감)이 있었고 교생들의 감사편지 낭독과 우리끼리 나누는 간식, 동문회에서 준비한 선물까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술부 학생들은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캐리커처를 그려서 선물했다. 전교생은 3교시에 은사님께 드리는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자유롭게 은사님을 찾아뵙거나 참다운 스승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5월의 삽교고등학교행사는 신록의 계절답게 감사와 사랑, 열정으로 더욱 빛이 났으며 시간 지나서 다시 그리워질 추억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고한다.
다음 해에도 다시 열릴 체육대회와 흥림 축제, 학생들이 꾸려나갈 다음 학교 행사는 더욱 즐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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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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