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멘토링 진행 모습(사진제공 김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수현 인턴기자 =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MZ세대 교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요즘 세상"을 배우는 소통 방식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일 지원청 교육장실에서 2023년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링에는 교육장이 멘티, MZ세대 교직원 6명이 멘토가 되어 젊은 문화 체험을 위한 아름다운 여행지 소개하기, 어플 공유하기, 신조어알기, MBTI 검사 등 "요즘 세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단체 채팅방을 통한 온라인 협의회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정기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거꾸로 멘토링을 통하여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하여 더욱더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러한 조직문화가 김천교육에 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