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예술교육 역량강화 관리자 워크숍 진행 모습(진천교육지원청 제공)

[교육/CTN]이병종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지난 2일 진천 관내 유치원 원감 및 초.중등 교감, 교육전문직 32명을 대상으로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일원에서 학교예술교육 역량강화 관리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은 '이야기가 있는 공간&예술'이라는 주제로 동부창고 및 문화제조창 공간 투어, 예술표현체험 및 미디어 체험의 과정으로 운영했다.

청주시 문화재단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조를 받아 운영한 워크숍으로 지역예술자원과 연계.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감선생님은 "바쁘게 움직이는 학교 현장을 벗어나 문화공간을 둘러보고 예술체험에 참여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됐고, 학교도 지역예술자원과 연계한 예술교육으로 확장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표현과 체험중심의 보편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연 1회 관리자대상 역량 강화 및 예술적 소양 함양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오은주 교육장은 "교육과정 중심의 보편적 학교예술교육이 실현되고 지역예술자원과 연계․협력해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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