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실[제공= 보령교육지원청]

[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지난 9일부터 학부모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학부모교실을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3 상반기 맞춤형 학부모교실은 학부모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선정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9일은 전문상담교사이자 부모교육 전문가인 김신실 강사를 초빙하여 오전에는 유·초등 부모를, 오후에는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마음챙김 연수를 실시했다. 앞으로 남은 연수로 15일에는 공학박사 김서연 강사를 초빙하여 챗GPT와 자녀 미래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0일은 독서교육 전문가 백화현 강사를 초빙하여 자녀를 독서로 이끄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부모와의 관계의 회복과 성장에 대해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마음챙김 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진행되는 미래교육과 독서교육도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연수 격려를 위해 참석한 배종남 교육과장은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학부모님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고 진행하려고 한다. 전문가를 통한 배움을 통해 가족의 회복,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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