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은 21일 오후 서구의회 앞에서 발표한 긴급 성명을 통해 '서철모 서구청장이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것에 대해 47만 서구민께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 했다.

[성명서]전문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철모 서구청장!
47만 서구민께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서철모 서구청장이 서구체육회장 선거에 개입, 특정후보자에게 불출마를 요구하는 등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20일 기소됐다.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후보자를 매수하려는 시도는 중대한 범법 행위이다. 처벌을 받아야할 범죄고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부인하는 폭거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선거개입 의혹이 최초 보도되고 기소되는 등 약 7개월이라는 기간 중에 변명으로만 일관하며 구정 혼란을 초래하며 서구 명예를 훼손한 주범임에도 단 한 차례도 서구민께 사과하지 않았다.

구정 최종 책임자인 서철모 구청장이 서구민께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있는 재발방지 약속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구청장의 답변과 발언을 신뢰할 수 없고, 진정성도 느낄 수 없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의원 일동은 서철모 서구청장과의 제276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 보이콧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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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구청장은 서구민 앞에 더 이상 구차한 변명과 거짓 해명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꼼수를 그만두길 바란다.
이제라도 구정 혼란을 초래한 자신의 행동을 서구민께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서구청장직을 사퇴해 성실히 재판에 임하라.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의원은 재판부의 엄중하고 공정한 판결을 47만 서구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며, 유린된 구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47만 서구민께 사과하라!
서철모 서구청장은 즉각 서구청장직을 사퇴하라!
재판부는 명명백백 진실을 밝혀 공정과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 상식의 사회를 만들어라!


2023.06.21.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의회 의원 일동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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