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세광중학교가 우승하며 최정상에 올랐다(제공 / 충북체육회)

[충북/CTN]박형태 기자 = 지난 6. 6.부터 6. 21일까지 경북 경주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세광중학교가 우승하며 중학야구의 최정상에 올랐다.

전국 중학교 13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세광중학교는 예선 1차전에서 인천 재능중을 상대로 4:2로 승리, 2차전에서는 부산 센텀중을 상대로 9:4로 승리, 3차전에서는 부산 신정중을 상대로 8:5로 승리하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대회 우승후보이자 전국 최강이라고 불리는 서울 강남중을 상대로 힘겨운 사투 끝에 2:1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8강 상대인 서울 영남중을 상대로는 8:2로 승리, 이어진 4강전에서는 대전 충남중을 4: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6월21일에 열린 결승전에서는 야구 명문학교 중 하나인 대구경상중을 상대로 4회말 김동영(3학년)선수의 1타점 적시타로 인한 결승타점 및 완벽한 무실점 피칭으로 투,타에서 활약하며 2:0으로 승리, 대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광중학교는 송용주 감독이 감독상, 김제명 야구부장선생님이 지도자상, 전영훈(3학년)선수가 수훈상, 박기원(3학년)선수가 우수투수상, 김동영(3학년)선수가 MVP, 구광림 교장선생님이 공로상을 수상하며 대회 우승은 물론 개인상까지 모두 휩쓸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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