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제4대 개원 1주년을 맞아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정민준 기자)

[정치/CTN]정민준 기자ㅣ제 4대 세종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량을 키워나감과 동시에, 세종시 발전과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실현하고자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자평 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3일오전 제4대 개원 1주년을 맞아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 시의회 스무명의 의원들과 힘을 합쳐서 언제나 시민을 중심에 두고, 민생에 도움되는 정책이 실행되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이와 같이 다짐했다.

또한, 4대 세종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의원발의 조례 건수가 146건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하여 시민의 안전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고, 경제와 교육, 의료복지분야의 조례도 대거 제·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년차로 접어 드는 4대 세종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에 필요한 정책들이 조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민주주의에 있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세종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순열 의장은 "의회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의 이행사항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시는 추진 계획에 대하여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사업이 긴급한 것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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