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주 강사의 특강 모습(사진제공 옥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기국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에서는 지난 14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 전문인력 및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신장 방안 '문해력에 날개를 달자'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문해력의 차이가 아이의 평생 성적을 좌우합니다'저자이며, 보은여중 국어교사인 이효주 강사를 초빙하여 문해력 저하 실태, 문해력의 개념과 특성, 읽기 발달에 따른 문해력 신장 지원 방법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습지원단은 "이번 특강을 듣고 문해력의 기초가 탄탄하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책 읽기'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달았으며, 또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은 2024년 4월부터 옥천 관내 학교별 신청 학생 중 초기 문해력 진단 평가 후 선정된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숙경 교육장은 "문해력의 격차는 학습의 격차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기초학력의 힘! 문해력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치 않고,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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